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 등 진단키트 관련주

진단키트 테마주 SD바이오센서 관련주

꼭 한 번 봐야 할 바이오테마주 SD바이오센서 상장

진단키트 테마주 중의 대어 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 테마주 중에서도 대어주로 꼽혔던 에스디바이오센서(가 7월 16일 상장하였습니다. 일반 청약에서 약 32조 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27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하며 주목을 모았던 에스디바이오센서입니다. 공모 청약 결과 5만 2천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며 공모가 기준 시총 5조 3701억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해 우리나라 증권 시장 기존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의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4조 3149억원을 뛰어넘는 기세를 보였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스피에 입성해 상장 첫날인 7월 16일 오전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공모가 대비 8900원(17.12%)오른 6만900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0년 12월 서립된 체외진단기기 개발 및 판매 회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여 작년 매출이 1조 1700억원, 당기순이익 4358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동안 코로나 확진자수가 안정세에 들어서면서 진단키트주들이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최근 연이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재확산이 이어지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수준인 4단계로 격상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 번 키트주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올해 1분기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1.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올해도 기록적인 매출을 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진단키트 테마주의 대장주로 거듭나고 있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관련주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상장하고 씨젠을 앞서는 시가총액을 형성함에 따라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 또한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련주에는 오르비텍, 씨티씨바이오, 유유제약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 관련주로도 눈여겨 볼만한 오르비텍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련주인 오르비텍은 방사선관리로도 유명

관련주 중에서도 대장주, 오르비텍

오르비텍은 오랜기간 동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관리, 방사선 계측, 원자력 발전소 검사업 등을 수행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 정부 정책 사업 중 하나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 관련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이미 SMR 관련주로 부각되며 기대감에 상승을 한 바 있고, 연이어 에스디바이오센서 관련주로도 관심을 모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덕분에 올초 주가가 4천원 후반대에서 현재는 8천원 후반대까지 2배 정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르비텍의 종속기업인 오비트파트너스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2대 주주인 바이오노트에 168억을 투자해 바이오센서의 관련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공모 이후 투자 수익은 최소 2~300억원이 예상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눈여겨 볼만할 듯 합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 첫날 주가

마무리

쉽지 않은 바이오주 투자이고, 특히 상장주 투자는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변동성이 큰 만큼 진중하고 잘 살펴서 투자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