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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 투자해야 하는 이유
중국에 대해서 알고자 할 때면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깊게 들어갈 수록 문화나 의식에서 차이가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경제 강국이기 때문에 투자를 준비할 때도 빼놓아서는 안 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빠르게 경제 성장을 지속해 온 만큼 중국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주식투자가 정말 많이 활성화된 만큼 미국주식만큼이나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많지만 또 막상 접근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처음 미국 주식을 사고 다음으로 관심을 가진 것도 바로 중국 주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사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걸 사야하는지 모르겠어서 한 참을 헤맸던 생각이 납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주식이 폭락과 폭등을 거듭하며 많은 사람들을 주식시장으로 이끌었고, 주린이들에게 많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주식에 투자한 분들의 수익률은 상당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테슬라를 사셨다면 500%도 충분히 올랐을 법한 수익률이기에, 투자에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주식도 살피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놓치신 분들은 저처럼 그런 주식을 찾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금이 중국주식을 살펴보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왜 그럴까요?
연이은 규제 이슈가 있지만 포트폴리오 구성을 생각해야
투자금이 늘어날 수록 우리는 자산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는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 때는 시간의 분산, 분야의 분산 뿐만 아니라 지역의 분산도 생각해야 합니다.
저 역시도 중국 시장에 대해 처음에는 믿지 못하겠다는 마음이 더 컸지만, 이미 지역에 대한 분산이 잘 되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산 분배 차원에서라도 중국 주식에 투자를 해 놓는 것이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계속 이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은 중국의 성장의 반증이라고 볼 수 있는 만큼 중국이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어 미국에서 견제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따라서 중국의 IT기업들에 대한 제재가 심해질 수록 중국 내에서는 자국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만들 수 밖에 없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중국은 강력한 공산당의 리더십이 있어 그 추진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하고자 하면 해 내는 모습을 보면 과연 쉽게 볼 수 만은 없는 나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이어진 규제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러한 규제 또한 언제 또 다시 바뀔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때가 오히려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중국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중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국내에 상장된 중국주식 ETF 투자입니다. 아래는 국내에 상장된 중국주식ETF입니다.
국내 상장 중국 ETF 리스트
중국 주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뜩이나 변동성이 심한 중국시장인데 레버리지나 인버스에 투자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고, 시가총액이 큰 것 때문에 제외시키고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중국 ETF를 처음 찾아볼 때 저도 헷갈렸는데, 찾기 힘들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름이 제각각입니다. 어떤 것은 차이나, 어떤 건 CHINA, 어떤 건 중국 이런 식으로 의미는 같지만 다르게 표현하여 ETF마다 이름이 따로 놀아 검색했을 때 헷갈릴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면 자산운용사별로는 삼성자산운용 4개, 미래에셋자산운용 3개, KB자산운용 3개 그리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이 각각 하나씩 중국ETF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들의 13개 중국 ETF의 타이틀이 모두 달라서 정신없지만 구분해 보면 지역별로 본토(상해,심천)와 홍콩으로 나눌 수 있고, 지수로 분류하면 항셍지수(HSCEI), 상해지수(CSI500, CSI300, CSI 100), 심천 차이넥스트(ChiNext), 중국본토 A50 등으로 나뉩니다.
이 중 시가총액이 2천억 이상되는 가장 큰 ETF는 TIGER 차이나 CSI300, KINDEX 중국본토 CSI300입니다.
이 2개의 ETF는 시가총액, 3개월 수익률, 자산운용사 브랜드 모두 TIGER가 앞서니 뒤서거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CSI3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한다면 당연히 'TIGER 차이나 CSI300'입니다.
이 외에도 국내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중국 ETF로는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TIGER 차이나 HSCEI, TIGER 차이나항셍25, TIGER 차이나CSI300,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KODEX 심천ChiNext(합성), KODEX 중국본토 A50, KODEX중국본토 CSI300, 한국투자자산운용에서 하는 KINDEX 중국본토 CSI300가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
ETF상품들을 이용해서 시장 혹은 특정 지수에 투자하게 되면 안정적으로 트렌드를 반영하여 편안히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운용상품에 따라 운용보수가 다르고, 이 상품들은 국내 상장 해외 ETF로 분배금 뿐만 아니라 매매 시에도 세금이 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품들을 이용하실 때에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연금계좌나 해외 비과세 ETF에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국내 상장 중국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에는 이와 별도로 중국 ETF를 국내에서 매수할 수 있도록 바뀐다고 하니 이 점에 대해서도 다음에 시간이 되면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ETF관련된 다른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다음 글을 참고 해 주세요.
2021.08.11 - [경제생활] - 지금이 매수할 때? 동학개미가 가장 많이 산 중국ETF
이 자료는 참고용이며, 증권투자는 반드시 본인의 판단하에 하여야 하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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