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로 식물 키우기
수경재배는 실내에서도 간단하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음에서는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는 야채와 관엽식물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수경재배와 수경재배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다음 글을 참조 해 주세요.
2021.06.21 - [취미생활/수경재배] - 수경재배 시작하기: 수경재배의 장점과 시작하는 방법, 관리방법
완두콩 싹
완두콩은 주로 스펀지 싹을 이용해서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씨앗에서부터 키우는데 물에 씨앗이 잠기지 않을 정도의 수위로 키우면 다시 수확이 가능할 만큼 키울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싹
브로콜리싹은 브로콜리의 새싹을 말하는 것으로, 약간의 쓴 맛이 특징적인 야채입니다. 수경재배에서는 스펀지를 사용하여 씨앗에서부터 키워 수확할 수 있습니다. 조건이 맞으면 수일이면 수확이 가능합니다.
미니토마토, 토마토 수경재배
토마토는 수경재배키트도 있을 정도로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는 야채로서 인기가 있습니다. 약간 건조하게 키우면 단맛이 더욱 강해진다고 하는 토마토이지만, 수경재배로 적절하게 영양을 주면서 키우면 단맛이 강한 토마토가 수확 가능합니다.
흙에서 키우는 것보다도 효율이 좋고 영양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땅에서 키우는 것보다 수확량도 더 늘어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다 먹고 난 후 씨앗을 이용해서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습니다. 수확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지만 쑥쑥 자라는 것으로 관엽식물로서 즐길수도 있어 추천드립니다.
아이스플랜트
다육식물의 일종인 아이스플랜트는 표면에 소금물방울을 가진 먹을 수 있는 다육식물입니다.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수경재배에서도 잘 자라는 채소류 중 하나입니다. 주방 구석에서 키워 잎을 수확해 샐러드에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추
베이비 상추, 잎상추 등 상추류는 어느 것이든 수경재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씨앗에서부터 수확까지 1개월 반~2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수확할 수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천천히 수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환경이 맞으면 1년 중 어느 때나 잘 자라서 잎이 커진 것을 옆에서부터 잎을 따서 먹으면 됩니다.
바질
바질은 폴리페놀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 1주일 정도에 걸쳐 발아하며, 2주 정도이면 뿌리도 튼튼하게 자라는 식물입니다. 생장이 빠르고 자라는 정도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1개월 정도이면 수확 가능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자라게 됩니다.
루꼴라(아르굴라)
루꼴라도 수경재배에 적합한 식물입니다. 바질 등과 비교하면 생장이 느린 편이긴 하지만 약 1개월 반이면 수확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때문에 느린 생장이 그렇게 신경이 쓰이는 정도는 아닙니다. 천천히 키워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합니다. 수확한 루꼴라는 샐러드에 넣거나 볶아서 맛보시기 바랍니다.
고수
허브의 일종으로 고수는 약 1개월이면 수확가능한 정도가 됩니다. 발아할 때까지 10일 정도가 걸리고 잎을 따면서 오랜동안 수확할 수 있습니다. 잎이 수북하게 자라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옆에서 난 잎을 꺾어주면 해충피해를 입지 않고 키울 수 있습니다.
대파
대파는 씨앗에서부터 키우는 것보다는 가게에서 산 뿌리에서부터 재배하는(재생재배) 것이 빨리 자랍니다. 마트에서 산 대파를 식용으로 쓰고 난 후 남는 뿌리를 버리지 말고 재활용해서 더이상 마트에서 대파를 사지 않아도 되는 생활에 도전 해 보세요.
선인장
선인장을 수경재배할 때는 흙에서 옮길 때, 반드시 뿌리의 흙을 잘 털어주고, 뿌리를 잘라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볼 수 없는 뿌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로서 멋내며 즐길 수 있습니다.
다육식물
다육식물 중에서는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는 종류가 몇 종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기가 많은 에게베리아나 그래프트 페탈륨 등의 종류는 수경재배에 적합합니다. 선인장과 마찬가지로 흙에서 옮겨 심을 때에는 반드시 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곰팡이가 생기기 어렵게 됩니다.
와이어플랜트
와이어플랜트는 검고 얇은 와이어같은 줄기에, 동그랗고 녹황색의 잎이 달려 늘어지는 종류의 관엽식물입니다. 번식력이 높아서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비
아이비는 별모양의 잎이 귀여운 건조나 더위, 추위에 강해서 키우기 쉬운 관엽식물입니다. 마찬가지로 물꽂이로 키우게 되면 점점 뿌리가 늘어나며 잎과 줄기가 자라납니다. 땅에 심어도 좋고, 행잉플랜트로도 적당하여 수경재배하면서 늘려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하트모양의 잎으로 인기가 많은 반덩굴식물입니다. 마찬가지로 물꽂이 방법으로 수경재배를 하게 되면, 마디에서부터 뿌리가 자라기 때문에 개체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관엽식물을 수경재배로 키울 때에는 시원해 보이는 인테리어성도 높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크로커스
크로커스는 주로 자주색이나 핑크색의 꽃이 피는 구근식물입니다. 구근식물 중에서도 특히 수경재배하기에 쉽고, 예쁜 꽃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수경재배로 꽃을 피우게 되면 구근에 부담이 되어 다음 해에는 꽃을 피우기 힘들게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 흙이 없어도 수경재배로 키울 수가 있을까요?
애초에 태초의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현재의 식물의 선조는 전부 바닷속에서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수경재배로 키우면 태초의 유전자가 다시 깨어나 생육이 활성화 되는 것입니다.
그 증거로 약해진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은 오히려 수경재배로 키우게 되면 부활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또 미니토마토를 수경재배로 키워보면 잘 키우면 한 나무가 1만개 이상 열매를 맺게될 때까지 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식물 측면에서는 수경재배가 본래의 환경에 가깝기 때문에 식물이 가진 생명력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수경재배로 키워봅시다
수경재배는 원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어도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고, 벌레가 생기기 힘들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키우는 채소와 키우는 방법에 따라서는 씨앗부터가 아니라 구입한 채소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또, 씨앗은 일반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씨앗부터 키우는 것도 도전 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경재배와 관련한 다른 글들이 궁금하시다면 다음의 글들을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06.17 - [취미생활/수경재배] - 플라스틱컵과 스펀지로 허브 키우기: 2만원으로 딜 수경재배 하기
2021.06.21 - [취미생활/수경재배] - 수경재배 시작하기: 수경재배의 장점과 시작하는 방법, 관리방법
2021.06.03 - [취미생활/수경재배] - 홈가드닝 초보를 위한 가정용 수경재배기를 이용한 수경재배
2021.06.11 - [취미생활/수경재배] - 실내재배를 위한 식물생장용 LED등 설치하는 방법(ft. 퓨쳐그린 튼튼이와 쑥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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