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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 리뷰 : 달콤쌉싸름한 사랑의 마법 영화에 대해서 영화 라라랜드는 2016년에 개봉한 미국의 뮤지컬 로맨스 영화입니다. 위 플래시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던 데미언 샤젤 감독이 만든 영화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감독은 이전부터 라라랜드를 구상해서 만들고자 하였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증명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 플래시'를 만들게 되었고, 이후 평단과 관객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라라랜드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렬하게 사로잡는 위 플래시와 달리 라라랜드는 화려하면서 감미로운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매력을 살려주는 것이 다미엔 샤젤 감독 특유의 분위기, 영상미와 음악들, 그리고 두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인 것 같습니다. 노트북, 하프 넬슨, 블루 발렌타인 등으로 .. 2021. 5. 18.
영화 데몰리션 리뷰 : 상실의 슬픔, 쉽지 않은 애도 영화에 대해서 2016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입니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만든 장 마크 발레가 감독을 맡았고, 옥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나이트 크롤러, 프리즈너스 등에 나온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았고, 나오미 와츠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해 7월에 개봉하였는데,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엇갈리는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야기 구조가 다소 산만한 느낌을 주기도 할뿐더러, 탄탄하게 이야기하기보다는 감각적으로 이야기해 호불호가 갈릴 법한 구조를 택하고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이 영화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만, 그 이야기는 줄거리를 먼저 소개한 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영화는 교통사고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데이비스는 성공한 투자은행 직원이며, 동시에 그.. 2021. 5. 18.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리뷰 : 너는 나의 찬란한 햇빛 미스 리틀 선샤인? 리틀 미스 선샤인? 미스 리틀 선샤인(Little Miss Sunshine)은 2006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로드무비입니다. 조너선 데이턴과 벨러리 페리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그레그 키니어, 스티브 카렐, 토니 콜렛, 폴 데이노 등이 출연했습니다. 2006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공개되었고, 아카데미상 네 부분에서 후보에 올라서 마이클 아른트가 각본상을, 앨런 아킨이 남우조연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영화의 한국 제목은 미스 리틀 선샤인인데 영어 원제로는 리틀 미스 선샤인으로 표기합니다. 처음에는 이 점에 대해서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영화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한 후에야 알아채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여주인공인 올리브가 나가는 미인대회가 'Little Miss Su.. 2021. 5. 18.
영화 미스 스티븐스 리뷰 : 내가 당신의 마음을 알아줄게요 무주 산골영화제에서 만난 보석 같은 영화 저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우울감에 시달리곤 합니다. 모든 것이 아름다운데, 모든 것이 푸르르게 자라나고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그 자리에 그대로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혹은 모든 것들의 성장이 너무 예뻐서 슬픈 것 같다는 어찌 보면 오글거리다고 표현할 수 있는 마음이 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매년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많은데 이루지 못한 것이 많고,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한 것이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5월이나 6월쯤에는 한 번씩, 예정에 없던 여행을 떠나곤 했습니다. 예전에는 그 도피처가 주로 일본이었고, 더이상 갈 수 없게 된 이후에는 대만이었고, 그러고도 더 숨을 곳이 필요할 때면 가까운 어디로든 떠나 사람이 많지만 아무도 모르는 곳.. 2021. 5. 18.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리뷰 : 두근거리는 청춘 영화 영화에 대하여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제니 한이 쓴 로맨스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2018년 8월에 발표된 이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이후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P.S. I Still Love You'(2020),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Always and Forever'(2021)의 속편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수잔 존슨이 감독을 맡았고, 소피아 알바레즈가 각본을 썼으며, 라나 콘도르와 노아 센티네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후 이들은 이 영화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으며, 영화 또한 로튼토마토에서 96%를 받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형적인.. 2021. 5. 16.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리뷰 :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의 추억을 담은 사진 영화 정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You are the apple of my eye)’는 2011년에 개봉한 대만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구파도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한국에서는 2012년 8월에 개봉했습니다. 가진동과 진연희가 주연을 맡았고, 이 둘은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구파도 감독의 반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진동은 연기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했었으며, 진연희도 연기 경력이 긴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감독이 이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여 진연희와 가진동 모두 스타급은 아니었으나, 이 영화를 통해 스타급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엄청나게 흥행을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년 뒤에..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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